하드코어를 즐겨 하지만 많이 가 봐야 86렙에서 죽었고, 대부분 70렙대 혹은 그 이전에 죽었다.
80렙대는 정말 드물게 진입했는데, 이번에 즐겨하는 속사마로 헬 난이도 바알을 드디어 처치했다. (88레벨)
장비 운도 별로고, 장비를 주우려고 몇 백 번을 반복하지도 않아서(백 번 정도는 반복한 듯, 주로 백작과 매장지) 장비는 허접한데, 속사라는 기술이 워낙 좋아서 바알을 잡을 수 있었다.
바알을 잡을 수 있었던 요인을 꼽아 보자면,
1. 속사
대상 지정을 자동으로 하기 때문에 대상을 별도로 지정할 필요가 없이 쏘기만 하면 된다. 게다가 사거리도 길어서 화면 밖에 있는 적을 보지도 않고 맞출 수 있다.
2. 피통
부적을 피통 위주로 채워서 1220이라는 피통을 만들었더니 웬만해서는 피가 반 이하로 내려가지 않았다.
3. 최소한의 저항
3막에서 번개가 너무 아파서 음의 저항만 어떻게든 양으로 만들고 갔는데, 번개 유령이 안 나타나서 쉽게 지나갔다. ㅋ
4. 눈보라 포
대상 빙결이 참 좋더라.
5. 밀쳐내기
제장(Craft)를 몰랐을 때는 [클리글로의 집게]를 사용했는데, 제작으로 밀쳐내기 장갑을 만들 수 있는 걸 알고는 만들어서 썼다. 속사마에게는 필수 장비다.
이렇게 5가지가 주요했다. 하나 더 꼽자면 물리면역 괴물을 잡기 위한 [마법 화살] 정도...
기술 소개
기술 점수가 하나 남은 줄은 몰랐네.
장비 소개
용병 장비 소개
[콜로서스 불즈]로 만든 통찰도 준비하였으나 용병이 쓰기엔 너무 무거웠다.
이상 내 속사마의 기술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런 정도로도 큰 위험없이(저항이 음수일 때, 3막은 위험했다.) 바알을 잡을 수 있었다.
역시 속사마가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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