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쓸만한 주저리

[디아2 레저렉션] 하드코어 80렙 달성

반응형

하코를 시작하면서 1차 목표를 80렙으로 잡았는데,
조폭 네크로 두 번 실패(74렙, 75렙)하고,
성기사는 해 보니 안될 거 같아 대충하다 20렙대에 사망
주력 캐인 아마를 하기로 하고 내 취향에 맞는(마우스 오른버튼을 누르고만 있으면 알아서 괴물을 잡아 주는) 속사 아마를 하게 되었다.

역시 내 성격에 맞으니 진도가 쭉쭉 나간다.
성기사 하면서 답답했던 속이 확 풀린다.

지옥 입성까지는 무난했는데, 1막을 돌아 보니 이 상태로는 안될 것 같다는 위기감이 든다.
야금야금 진행하다가 케인 구하고, 억지로 백작까지 잡은 이후로는 백작만 주야장천 잡았다.

백작으로 78렙을 달성하니까 갑자기 템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전에는 10판 하면 쓸 만한 템 1개 정도 봤다면
78렙부터는 3판 하면 1~3개 정도 나온다.
여기서 1판은 백작 한 번 잡는 거다.

잘 나올 때는 1판에 3개가 나오기도...

당장 아마가 쓸 템은 아니지만 템이 잘 나오기도 하고 해서 안다리엘까지는 잡기로 하고 밀어 보니 생각보다 쉬웠다.
그러나 안다의 독은 강력하다.
용병이 금방 눕고, 발키리를 몇 번 소환해 가면서 겨우 잡았다.

역시 발키리 짱

그 후로는 아직 2막 가기는 이르다는 판단 하에 1막에서 백작과 안다만 잡아서 80렙을 만들었다.
템도 꽤 나왔는데, 저렙에서 쓸 만한 것 위주로 나와서 아직 내 장비는 큰 차이가 없다.

80렙 하코 아마

무기는 조화(고딕보우)
뚜껑은 전설인데 뭐였더라...
나머지는 신경을 안 써서 뭐였는지 기억도 안난다 ㅋ

저항을 보면 알겠지만 지옥을 도는 장비라고 보기엔 허접하기 짝이 없다.
그래도 속사 아마는 잘 견딘다. ㅋ

발키리 짱

용병은 체력 오라 용병으로 뽑아서 하코에서의 비명횡사를 피하고 있다.
피흡 장비가 없어서 그게 좀 아쉽다.

원래 모든 기술 +1 목걸이에 피흡 5%가 있어서 괜찮았는데
아마 기술 +1 목걸이(노랭이)를 주워서 그걸로 바꿨다.
모든 기술 +1 목걸이는 15렙제라서 새로 키우는 소환 드루에게 양보했다.
괜히 좋은 목걸이 하나 날리는 게 아닌가 싶긴 한데...

이제 아마로 앵벌해서 다른 캐릭을 키우는 게 가능할 것 같다.
다음 목표는 85렙(일반 속사 아마가 85렙까지 했던 거 같다.) 달성


아마는 발키리가 짱이다. (15렙 발키리 소환하는 룬워드는 쓰지 마라. 무조건 20개 찍은 발키리 + 조화 룬워드)
78렙이 되면 템이 잘 나온다. 그 전에는 매찬 맞춰도 소용없다.
취향이긴 한데, 하코에서는 체력 오라 내지는 빙결(?) 오라 용병이 좋다.
컨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면 최소한의 컨으로 해결되는 캐릭이 좋다. 속사 아마 같은... (속사와 발키리 소환 말고는 물약 먹는 키만 쓴다.) 복잡하면 위기 상황에서 손가락이 어버버 거리면서 죽어 있는 걸 보게 된다.
조화 룬워드는 속성 공격이 많이 붙어서 물리 면역에도 잘 먹히는 편이다. 조화가 없으면 마법화살을 13렙까지 찍어서 쓰자. (13렙부터 마나 안 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