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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주저리

치어리딩 대회에 다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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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이가 방과 후 수업으로 치어리딩을 하는데

대회 나갈 사람 지원을 받기에 너도 나갈래 했더니 나가겠다 해서 드디어 대회에 나가게 되었다.

단체복은 상의만 맞추고 나머지 복장은 규정만 적용했다. (검은 색 긴바지, 흰/회색 운동화)

 

대회장에 갔더니 벌써 몸풀기를 하고 있다.

서 있는 여성 분이 지도 강사인 듯

위 사진은 우리 서원이랑 무관한데, 전문적으로 배우는 아이들은 몸풀기도 다르구나 싶어서 찍어 봤다.

 

리허설 해야 하는데 음악이 달라서 취소 ㅋ

리허설도 없이 경기해야 하는데...

어제 보니 춤도 못 추던데 ㅋㅋ

 

개회식 한다고 다들 앉아 있다.

개회식은 국민의례부터... 지루...

노원구 협회장(협회장배니까 당연하겠지), 노원구청장, 국회의원 등 소개하고... 축사하고... 지루...

 

초등부 액션 스몰 1위

어제 집에서보다는 잘 췄지만 1등이라니...

분야를 잘게 쪼개서 웬만하면 다 1등을 주는 것 같다.

시상식이 개회식 못지 않게 길었다.

 

경기 동영상은 집사람이 찍은 게 내가 찍은 거 보다 낫다.

https://www.facebook.com/thanhthao.to.9/videos/pcb.2901043159967004/2901000573304596/?type=3&theater

 

리허설은 다섯 명이었는데 실제 경기는 여섯 명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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