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중단은 문재인 공약이었을까?

요즘 많은 언론 기사에서 신고리 원전 건설 재개를 보도하면서, 문재인 공약을 어긴 거라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정말 저런 공약을 했을까?

요즘 언론을 그대로 믿기가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기에 직접 찾아 봤다.

공약이니까 대통령 선거가 있었을 즈음으로 잡았다.

올해 1월 1일부터 5월 1일 사이의 게시물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여러 게시물들이 검색되었지만 그 중 가장 위에 있는 블로그 게시물이 상당히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핵심 부분 발췌

문재인 후보는 잠정중단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운영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

출처: http://www.kimhaechang.com/276 [김해창의 희망 만들기]

완전 중단을 이야기한 사람은 심상정 뿐이네요.

중단은 중단인데 완전 중단이 아니라 잠시 중단했다가 공론화 과정을 거쳐서 완전 중단할지 결정하겠다가 애초 공약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중단이라는 말에만 꽂혀서 공약을 어긴다고 난리인 겁니다.

실제로는 공약대로 공론화 과정을 거쳐서 건설을 재개한 건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