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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트램 57년 만에 부활한다…위례선 이달 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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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트램 57년 만에 부활한다…위례선 이달 말 착공

서울시대표소통포털 - 내 손안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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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마천역부터 복정역·남위례역을 잇는 위례선 사업을 이달 말 시작한다. 사진은 트램 표준 조감도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위례선 사업이 올해 안에 시작됩니다. 위례선은 노면전차인 트램으로 추진되는데요. 2025년 개통할 경우 서울에서 57년 만에 트램이 부활하게 됩니다. 위례선 도시철도는 총연장 5.4km로 마천역에서 복정역·남위례역을 잇는 12개 정거장으로 건설됩니다. 위례신도시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위례선 트램 추진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위례선 트램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연말 착공된다. 서울시는 위례선(트램)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한신공영 컨소시엄을 14일 최종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각종 행정절차 소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올해 12월말 계약을 체결한다. 마천역(5호선)~복정역(8호선‧수인분당선)·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 연장 5.4㎞에 총 12개소(환승역 4개소)의 정거장이 건설된다.

위례선 트램이 2025년 9월 개통되면, 57년 만에 서울에 트램이 부활하게 된다. 최근 타 지자체에서도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서울시 위례선 트램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위례선 도시철도 노선도(안), 정거장 위치 등은 기본계획 자료이며, 향후 실시설계 단계 등에서 조정될 수 있다.
트램은 전기나 수소로 움직여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등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위례선에는 전기 배터리 탑재형 무가선 저상 트램이 도입된다. 무가선 트램은 전기를 공급하는 전선이 없어 경관을 해치지 않는다는 게 장점이다. 

시는 위례선이 지나는 장지천에 수변공원과 조화되는 케이블 형식의 교량을 건설하고 이용자를 위한 전망대와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를 양측에 설치하는 등 디자인과 편의성을 모두 고려하여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복정역(8호선, 분당선)으로 환승하는 정거장에는 승강장에서 복정역으로 직결환승이 가능하도록 지하연결통로를 신설하여 환승동선을 단축하고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여 이용객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다. 

위례신도시 북측 공원부지에 들어서는 차량기지는 전면 지하화하여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을 최대화 하였으며, 종합관리동 건물 상부에는 공원 조망이 가능한 전망데크를 설치하여 주민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문의 : 도시기반시설본부 02-772-7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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