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코어를 즐기는 사람들이 잘 없어서 하드코어에 관련된 정보를 찾기가 어렵다.
그래서 아무런 정보도 안 찾아보고 그냥 시작했다.
이게 바로 맨땅 하드코어 조폭네크지 이러면서 ㅋ
해골-해골마스터리
마법학자
골렘(진흙-피-쇠)-골렘마스터리
저주(증폭-약화-도망-노화)
노말 2막까지는 아주 순조로웠다.
해골이 알아서 다 때려 주고 난 구경만 하면 되니까.
하드코어라도 전혀 위험하지 않았다.
하지만!!!
듀리엘을 잡으려 가려고 하니 떨리기 시작했다.
듀리엘은 좁은 방에서 잡아야 하는데 해골이나 골렘이 한 방이라도 제대로 버틸까 걱정이 되었고
내 컴터는 느려서 방에 들어가고 화면이 나올 때면 누워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다.
그래도 하염없이 2막을 맴돌 수는 없는 일
25렙에 도전하자고 목표를 세우고, 조폭 네크로 듀리엘 잡는 법을 찾아 봤다.
반사(아이언메이든, 가시박힌철관) 저주 걸고 잡으면 쉽다고 해서 일단 렙 오르면 반사 저주를 올려야겠다 하면서 렙업을 했다.
25렙이 되었고, 반사 저주도 익혔다.
듀리엘을 잡으러 가서 골렘 뽑으면서 저주 걸면서 물약 마시면서... 정신이 없었다.
조폭 네크 하면서 가장 정신없는 순간이었던 것 같다.
어쨋든 반사 저주로 듀리엘을 나름 쉽게 잡았다.
그 후로는 일사천리로 댜블로까지 진행했다.
댜블로를 잡으려니 또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또 찾아 봤다.
노화를 익히라고 한다.
그래도 겁이 나서 30렙이 되면 잡아야지 하고 렙업을 하다가 30렙이 되어서 잡으러 갔다.
듀리엘만큼 정신없진 않았지만, 대신 댜블로는 해골 수급하려고 몇 번 마을문(포탈)을 드나들었다.
어쨋든 첫 시도에 성공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5막 진출
5막에는 시체 터뜨리는 놈이 있는 고통의 전당인가 하는 곳이 있는데
시체 터지는 근처에 있으면 한 방에 죽기 때문에 조심조심해서 별 문제 없이 잡았다.
바알은 노화 좀 걸어 주면 쉽다고 해서 큰 걱정 안하고 35렙에 잡아야지 했는데
5막은 경험치가 좀 되는지 바알 잡으러 가니까 36렙이다. ㅋ
바알은 댜블로보다 쉬운 듯. 한 방에 잡고 악몽으로 고고~
지금은 악몽에서 케인 구해 온 상황이고, 속성/기술 초기화 한 번 해서 반사 저주는 안 배운 상태다.
장비는 전승, 잠행을 룬워드로 만들어 입었고, 운좋게 강령술사 기술 +1 크리스를 주워서 들고 다닌다.
속성을 보면 알겠지만 화염저항은 악몽인데도 85%를 찍었다.
화염 장신구들(반지 2, 목걸이) 때문에...
올려야 하는 저항은 번개와 얼음(냉기)이 중요하다는데, 어쩌다 보니 아직 얼음은 21 밖에 안되고, 다른 저항들도 낮은 상태다.
이제 악몽 2막 듀리엘 잡을 때 반사도 다시 하나 찍어 줘야 할 것 같다.
마법학자가 쓰레기라고 해서 안 찍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다.
화염 골렘은 안 찍을 예정이고, 흙 골렘이 짱이라고 해서 그걸 찍을까 생각 중이다.
흙 골렘은 체력이 높고 이목집중(어그로)이 잘 되는 편이라고 해서 몸빵용으로 생각하고 있다.
때리는 거야 해골들 9마리가 몰매 놓으면 되니까.
부활은 시간 제한(3분)이 있어서 안 쓴다.
해골 숫자 유지하는 것도 귀찮은데 괴물 부활까지 하면 너무 귀찮을 거 같다.
나중에 해골과 골렘으로 해결이 안될 정도가 되면 고려해 봐야지.
이제 샤엘 룬도 주웠으니 각운(제왕운시)도 만들어 주고, 4소켓 검/방패 주워서 영혼(스피릿)도 만들어야지.
용병은 적생 5% 갑옷을 주워서 입히고, 강함 룬워드 파이크를 들려서 피를 잘 빨게 만들었다.
게다가 용병 기술 자체가 체력 회복 오라라서 소환수는 물론 용병이 잘 안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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