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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만한 주저리

규조토 매트 관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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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조토 매트를 사서 잘 쓰다가 더러워져서 집사람이 치웠던 걸 몇 달 만에 다시 꺼내서 사용했다.
더러워지면 지저분해 보여서 보는 것도 그렇지만, 물 흡수가 잘 되지 않아서 천으로 된 매트보다 못 하다.
그때도 사포로 긁어서 얼룩도 지우고, 흡수가 잘 되게 했었는데 몇 달 쓰다 보니 또 더러워졌다.

이전에 사포로 긁다가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사진도 찍어가면서 조심스레 작업했다.

더러워진 규조토 매트

 

사포로 긁을 때는 가능한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살짝 옆바람이 불 때 하자.
선풍기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만약 그런 환경이 아니라면 사포질은 위에서 아래로만!!!

처음 규조토 매트에 사포질을 할 때에는 긁어 내는 데에 집중해서 위아래로 힘주어서 긁었더니 규조토 가루가 날려서 고생했다.
더욱이 작업할 곳이 없어서 화장실에서 했더니 아파트 화장실은 밀폐 구조라 날린 가루를 들이 마실 수 밖에 없었고...ㅜㅜ

 

규조토 매트를 사포질하고 있다.

위 동영상의 소리를 들어 보면 손이 아래로 내려갈 때만 사포질 소리가 나고 있다.

 

사포질로 흡수성이 좋아진 규조토 매트

 

처음 나온 사포질 전 사진과 바로 위의 사포질 후 사진을 비교해 보아도 딱히 깨끗해진 느낌은 아니다.
실제로 보아도 그리 깨끗해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흡수성은 처음 샀을 때와 유사할 정도로 좋아진다.

이상 규조토 매트를 사포질 할 때는 위에서 아래로만 긁어야 한다는 한 마디를 길게 늘여서 쓴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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