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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소리에 연재하는 만화로 보는 공산당 선언이라는 만화 1화를 보고 있는데
기찬이가 어깨 너머로 보더니 "안내면 진다 가위바위보~"를 외친다.
난 내용 읽느라 전혀 못 알아챘는데, 아직 글을 못 읽는 기찬이는 그림만 보고 가위바위보임을 알아 봤다. ㅋ
사족
검정고무신으로 유명한 이우영 만화가의 그림이라 익숙한 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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