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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주저리

해군 장성 부인 파티라는 보도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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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에서 겨우 700만원 지원한다는 게 말이 돼?

장성 부인이 한 명도 아니고 여러 명, 게다가 참모총장 부인도 참석한 잔친데?

게다가 현역병이 시중 들었다는 의혹도 사진으로 확인해 보면 시중 드는 사람들 머리가 다들 긴데

해군은 머리가 길어도 되는 건가?




그리고 이 사진 이후에 나오는 노는 사진들에서는 이 사진에 보이는 옷들이 하나도 안 보인다.




일부 기사에서는 속옷에 이름을 쓰고는 겉옷을 벗어서 보여줬다고 하는데

사진을 보니 그 반대다.

수퍼맨처럼 겉옷 위에 속옷(처럼 보이지만 좀 더 보면 벨리댄스 복장처럼 보이기도 한다.)을 입었다가 벗어서 이름을 보여주는 것 같다.


결정적으로!!!

장성 부인 잔친데 먹는 것도, 입은 것도 한결 같이 싼 티가 난다.

노는 것도 당연히 싼 티가 나고.

이 사진들이 정말 장성 부인 잔치 사진이 맞는지 의심이 든다.


해군이 군함을 지원한 부분은 좀 문제일 수 있는데, 해군이 기획한 정상적인 행사라면 민간 선박이 취항하지 않은 저도로 행사 참여자를 수송하는 게 큰 문제일 것 같진 않다.

이 행사가 정상적인 행사냐, 군 비리 차원의 행사냐(장성 부인들이 해군 돈으로 흥청망청 잔치를 벌인 거냐)에 따라 다를 것 같다.


내 생각에는 오마이뉴스가 무언가 크게 실수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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