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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샤워실 배수구 청소 (더러움 주의) 새로 이사온 아파트의 샤워실 배수구가 막힌 듯 물이 잘 안 내려가서 청소를 해야 했다. 하지만 덮개를 연 후에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관리실에 전화를 하니 오른쪽으로 돌려서 빼라고 했다. 시계방향이요? 확인하고 돌려 봤으나 돌아가지 않았다. 스패너? 렌치?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으나 나사 잡고 돌리는 공구를 벌려서 홈에 끼우고 돌려 봤으나 안되어서 관리실에 안 빠진다고 전화를 하니 봐주러 오시겠다 한다. 반시계방향이었다. 내가 힘이 약한 것도 있지만, 방향이 안 맞아서 그런 걸 수도... 하지만 빼는 모습을 보니 방향이 맞았어도 안 돌아 갔을 것 같다. 관리실 아저씨도 잘 안되시는 듯, 드라이버를 플라스틱 망의 격자에 대고 갖고 오신 렌치(?)로 톡톡 두드려서 빼셨다. 원래 스텐 망이 덮여 있고.. 더보기
이사 온 주말에 눈이 펑펑 이사 한 번 하는데 뭐 이리 일이 많은지... 이전 아파트(네이처힐4단지) 관리비 정산 및 세대 원복 관련 작업들, 입주할 아파트(위례포레샤인13단지) 관리비 선수금 및 보증금 잔금 관련 작업들... 최소 5년 이상 사용한 싸구려 가구들 다 버리고, 새 가구들로 바꾸는데 들어가는 작업들... 각종 가전 제품 이전 설치 작업들... 다자녀 요금 감면 작업들... 아직 다자녀 관련 작업들은 끝나지 않아서 주민센터(이젠 무슨 복지센터라고 이름이 바뀌었다는데...)와 초등학교를 방문해야 하고, 이전 아파트에도 서류 작업이 남아 있다. ㅜㅜ 언제 끝나? 새로 이사온 곳은 대피 공간이 따로 있는 형태여서 공간 효율성 면에서는 기존 아파트(피난 사다리)보다 못한 느낌이고, 각종 수납장(주방 찬장, 화장실 수납장)이 .. 더보기
다산 신도시 택배 사건에 대한 예상 다산 신도시 택배 사건은 택배사가 신규 입주민들을 길들이려는 꼼수, 갑질입니다.뭐 그렇다고 그게 쉽게 되겠냐만... 아무리 새로 입주하는 사람들이고 아파트에 처음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다(확인되지 않음, 우리 아파트의 경우임)고 하더라도듣고 보는 게 있는데... 다른 차 없는 아파트들은 어떻게 했는지 찾아 보면 다 나오는데 말입니다.차 없는 아파트에서 택배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보면 대략 세 가지인데 결론은 하나죠. 공통. 차는 막는다.1. 기사들이 손수레를 이용해서 배달한다. (혹은 지하주차장 진입이 가능한 차로 바꾼다.)2. 경로당 택배를 이용한다. 비용은 주민이 낸다.3. 이번 사건처럼 택배 배송을 하지 않는다. 1번 유형은 택배사 혹은 기사가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는 방법이고2번은 주민이 약간의 .. 더보기
다산신도시 택배사건 우리 아파트 단지에서도 유사한 일로 택배차를 막게 되었다.이마트 배달차가 후진하면서 아이가 있는 걸 발견 못하고 부딪혔는데다행히 죽지는 않았으나 머리 수술을 받아야 할 큰 부상을 입었다.그 후로 단지 내 차량 통행을 막게 되었다.물론 그 후로도 이삿짐 차량은 조심스레 허용이 되고 있다.아파트 고층으로 이사하는데 사다리차가 없으면 엄청 고생하게 되는데사다리차를 이용하기 위해서라도 이삿짐 차량은 허용하고 있다. 택배차는 주로 정문에서 들어오자마자 있는 간이 주차장(?)에서 짐을 내리고손수레를 이용해서 가정으로 배달하고 있다. 이쪽 단지들에서는 이게 당연한 걸로 인식되고 있어서 이게 왜 갑질인지 이해를 못하고 있다. 위 그림이 요즘 돌아다니는 다산 신도시 갑질 사건이라고 여론을 호도하는 그림인데...조목조목 .. 더보기
도로 외 구역 사고 http://allclip.sbs.co.kr/end.html?clipid=S01_22000258023 얼마 전에 서울방송(SBS)에서 도로 외 구역 사고는 도로교통법에 저촉되지 않기 때문에사고 책임을 물을 수 없고, 기소조차 되지 않는다는 내용을 방송한 적이 있다.실제로 아파트 내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경을 헤매는 어린이가 있는데가해자는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고 방송했다. 그걸 보면서, 검사가 바보인가? 돈을 받았나? 라는 생각 밖에 안 들었다.도로교통법에 저촉되지 않으면 과실치상이라도 엮어야 되는 거 아닌가? 그 밖에도 주차장에서 진입금지를 어기고 낸 사고에서도가해자는 과실에 의한 손해를 배상해야 하는데방송에서는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는 것처럼 내보냈다.물론 법을 잘 몰라서 책임을 지우지 않고 넘어갔을 .. 더보기
‘아파트 관리 구멍’ 주민 참여로 막는다 서울시가 아파트 관리비 거품을 빼고 주민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해 ‘2016년도 아파트관리 주민학교’를 개설·운영합니다.‘아파트관리 주민학교’에서는 입주자대표, 입주민, 관리사무소장 등을 대상으로 주택법령, 아파트관리비, 공사·용역·주택관리사업자 선정, 회계처리 및 감사방법, 층간소음 해결방안, 공동체 활성화 등을 교육합니다.시는 아파트를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지난 2013년부터 사업의 일환으로 ‘아파트관리 주민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는데요, 지난해까지 관리소장 157명, 동대표 241명, 입주민 353명 등 총 751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습니다.올해는 교육방법의 다양화, 수요자 중심 교육, 생생한 사례 공유를 목표로 ‘아파트관리 주민학교’ 4회, 아파트단지로 직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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