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선거

사전투표한 이야기 10일 퇴근하면서 근처 동사무소(아직도 주민센터라는 말이 싫다)에 가서 사전투표를 했다. 카카오맵을 보면서 찾아 가니 길게 줄이 늘어서 있어서 꽤 오래 걸리겠구나 했는데, 관외 지역 투표자는 따로 투표한다고 2층으로 올라가라는 거다. 건물 바깥으로 길게 줄을 서고 있어서 건물 안에는 투표소가 가까운 곳에 있을 줄 알았는데 건물 안에서도 길게 줄을 서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자체가 1층 현관에서 조금 떨어져 있기도 했고, 2층 올라가서도 투표소까지 좀 떨어져 있었다. 투표소로 올라가니 관외 투표자는 별로 없어서 내 앞에 한 명만 기다리고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바닥에 대기 표시선이 있었다. 나이 드신 분들이 많고 젊은 층이 별로 안 보였다. 뭐 원래 투표 성향이 그렇.. 더보기
외국에서 난리난 한국 수출품 더보기
어차피 문재인이 될거니 심상정에게 소신투표한다는 분들께 올리는 글 <당신은 아무 말 마십시오> 원본 글을 못 찾아서 출처를 표기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02년에 처음 대선투표를 한,그 이후로 정치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살아온, 30대 중반의 사회인입니다. 20대 때까지 저는 아빠에게너무 급진적이어서 걱정된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세상이 천지개벽하길 바라던 유권자였습니다. 노무현 지지자였지만권영길도 표가 많이 나왔으면 했고,이회창은 입에 담기도 싫은 부정부패의 상징, 최악의 정치인이었죠. 그 때는 그랬습니다.이명박근혜를 겪은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성급한 일반화였죠. 그래요. 생각해보면. 이회창이 나왔을 때는'저 인간 대통령 되면 나라 말아먹는다'이런 말까진 안 나왔습니다. 노무현이라는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불어오는 새 바람을,한번 끝까지 따라가보고 싶은 기분이었죠. (그 이후로는 대선 철마다.. 더보기
사전투표함 이게 무슨 장난도 아니고... 투명한 아크릴 투표함까지는 아니더라도... 천으로 된 자루라니... 게다가 어떤 건 또 통이야. 봉인지는 어떤 건 좌우 손잡이처럼 보이는 것에 붙었고, 어떤 건 뚜껑으로 보이는 것의 한가운데에 붙었어. 그게 무슨 봉인이야? 좌우 손잡이에 붙은 것도 사실 봉인의 역할은 못 하게 보이는데... 회사라 소리가 안 들려서 다른 내용은 모르겠다. 더보기
선거 벽보로 등장한 '박근혜 탄핵소추안' 선거 벽보에 자기 얼굴 대신...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