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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원본] 경기도 교육청 북한 찬양 논란 그리 심각한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 북한 관련 수업을 했고, 북한 어린이들은 학교에서 밥을 안 줘서 집에 가서 먹는다는 이야기를 한 거에 아이들이 반응을 그렇게 했다는 거잖아. 교사가 주입시킨 거면 몰라도 애들이 '집에 간다'는 것에 몰입해서 부럽다하는 걸 가지고 침소봉대하는 거 같다. 북한 부럽다는 것도 소풍 가는 거 부럽다는 거고, 지금 선생님이 좋은데 북한처럼 우리도 선생님이랑 계속 학교 같이 다니고 싶다는 거잖아. 더보기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으면서 급식 비용으로 나가야 할 예산이 쓰이지 못해서 예산도 남았고, 식재료를 납품해야 할 농가와 업체의 손해도 커서 농산물 꾸러미를 가정에 전달하는 사업이 있다. 집으로 배송 신청을 해서 오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받게 되었다. 쌀(4kg) 두 포대와 부식 꾸러미였는데, 쌀은 사진을 찍을 생각도 못 했다. 부식 사진만... 쌀이 3만원, 부식이 7만원이라는데, 부식이 7만원이라고 하기엔 좀 부실해 보인다. 더보기
학비노조 파업으로 흥하는 곳 학비(학교비정규직)노조의 파업이다. 학교 교직 공무원 외에 무기계약직 공무원들은 일을 안한다. 그래서 급식도 없다. 조리원, 영양사도 무기계약직이라서 파업한다. 가통(가정통신문, 선생님도 가통이라고 쓴다.)에 도시락 싸 오라는 내용이 있었지만 요즘 맞벌이가 기본이어서 아침에 도시락 쌀 시간이 없다. 그래서 흥하는 곳이 생겼다. 우리집 앞에는 우면초등학교도 있고, 영동중학교도 있다. 도시락 대용으로 김밥을 사러 갔더니 역시 많은 사람들이 김밥 사러 오고, 전화 주문을 하더라. 김밥 가게 주인장의 안내가 마음에 들었다. '날이 더우니 얼음팩 넣으세요. 쉽게 쉬어요.' 김밥을 사고 있으려니 영동중학교 학생들도 왔다. 주인장 왈, '영동중학교는 밥 나온다던데?', 학생들 왈, '빵이요' 주인장이 전화 받을 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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