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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육

주어를 말하지 않는 사람들 한국어는 고맥락 언어라고 한다. 그래서 맥락으로 말을 이해하고, 그렇게 이해할 수 있을 만한 부분은 생략하고 표현한다고 한다. 아래 글에도 나오듯이, 음식을 주문하는데 '나는 짜장면'이라고 하거나, '물은 셀프'라고 하는 거다. 원래 말하려고 하는 바는 '나는 짜장면을 먹겠다.', '물은 손님이 직접 가져오세요.'인데, 중요하지 않은 부분을 생략하고 핵심만 간단히 전하고, 이를 이해하게 되는 거다. 이런 우리말의 특징은 많은 외국어와 차이가 있다. 고맥락 언어로 분류되는 언어가 우리말(한국어) 밖에 없다고도 한다. 이 글은 그런 우리말의 특징에 대한 이야기이다. https://news.korean.go.kr/index.jsp?control=page&part=view&idx=13180 쉼표, 마침표 벌써 .. 더보기
말하지 않으면 몰라요 https://news.korean.go.kr/index.jsp?control=page&part=view&idx=13165 한국어 교육에 대한 이야기지만, 일반적으로도 통용될 수 있는 이야기이다. 글에 나오는 초콜릿 광고가 유행하던 시기에는 아직 사회가 덜 분화되고, 덜 경쟁적이고, 갈등도 격차도 덜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요즘 사회는 자라 온 환경이 다르고, 살아가는 환경이 다르고, 일하는 환경이 다르고, 같은 환경을 공유하는 사람들보다 딴 세상 사람처럼 느껴지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다. 이런 세상에서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보다는 말해야 알 수 있는 게 더 많지 않을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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