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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주저리

미 국무부가 처음으로 대북제재 주의보를 한국어 번역본으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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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0803083649529



일부에서는 우리나라 정부나 기관, 단체(사업체 포함)들이 얼마나 말을 못 알아 들으면 한국어 번역본을 제공했겠느냐고 비아냥대는데

내 생각에는 그런 게 아니라, 이전에는 남북 문제인데도 우리는 들러리여서 굳이 한국어 문서를 제공할 필요를 못 느낀 거였고.

이제 김정은이 우리나라에 오기도 하고, 남북 정상 회담의 성과도 좋고, 그 영향으로 북미 정상 회담도 하는 등

우리나라의 역할이 커지면서, 위상이 올랐고, 그에 대한 예우로 한국어 번역본을 제공한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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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는 이 주의보를 한국어와 함께 중국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스페인어까지 총 5개 언어로 번역해 게시했다. 미 정부가 대북제재 주의보를 발표하면서 한글 번역본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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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을 보면 다른 언어로는 이미 번역본을 제공하고 있었다고 보인다.

그런 상황에서 한국어 번역본을 최초로 제공했다는 건 그만큼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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