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박스에서 가상 하드 용량 늘이기

이리저리 찾아 보니 명령어를 써서 용량을 늘이라고 한다.

그래서 했다.

32기가였던 용량이 50기가로 늘었다.

그런데 가상 윈도를 켜보니 여전히 32다. 멘붕...

그러다 저러다 발견했다.

구이툴이 제공되고 있다는 걸... ㅜㅜ

이제까지 한 건 삽질이었다.

버추얼박스를 실행한다.

위 화면을 보면 알겠지만 현재 여러 스냅샷을 찍어 두고 사용 중이다.

아마 그래서 명령줄로 용량을 바꾼 게 아무 소용이 없었을 것 같다.

위 화면에서 전역도구를 누른다.

이미 50기가로 늘이는 작업을 했기 때문에 용량 표시가 50으로 나온다.

32에서 50으로 늘인다고 실제 파일 크기가 커지지는 않는다.

나중에 가상 윈도에서 용량을 쓰게 되면 그때 커진다.

접혀 있는 가상 윈도 파일을 열어 준다.

스냅샷 숫자만큼 열어 줘야 한다.

다 열었다.

모든 스냅샷의 크기가 50기가로 바뀌었다.

빨간 네모에 있는 숫자를 바꾸면 용량을 바꿀 수 있다.

이제 가상 윈도를 실행해 보자.

빨간 네모가 새로 추가된 용량이다.

1기가도 남지 않아서 하드에서 용량을 많이 차지하는 것들을 압축(NTFS 압축)을 했더니 용량이 많이 남게 되어서(10기가 이상 남게 되었다.)

새로 추가한 용량을 아직 안 쓰고 있다.

드라이브를 새로 할당할지, 450mb 복구 파티션을 지우고 하나로 합칠지 결정을 못 했다.

복구 파티션이 중간에 있어서 이 상태 그대로는 하나로 합칠 수 없어서 그냥 두고 있다.

여튼...

버추얼박스에서 가상 하드의 용량을 바꾸려면 골치 아프게 명령줄 치고 있지 말고

걍 구이툴로 해결하는 게 속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