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에 접어든 아이와 번번이 부딪혀서 고민이거나, 아이의 학습태도가 궁금하다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격과 학습동기를 파악하는 심리검사를 무료로 받아보세요.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새학기를 맞아 오는 26일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할 가족 30쌍을 1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합니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고등학생까지의 자녀를 둔 가족이며, 신청은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홈페이지(child.seoul.go.kr)에서 하면 됩니다.
2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에선 최대 5종의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가 똑같은 심리검사를 함께 받아 서로의 특성을 비교‧분석 할 수 있는 NEO성격검사(약 45분)와 학습동기유형검사(약 45분)를 기본적으로 받을 수 있고, 추가 검사를 원할 경우 SAI 강점검사(약 40분), KIPR 아동청소년 교우관계 검사(약 30분) 등 다양한 검사를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는 자신과 자녀의 성격 및 학습에 대한 태도, 가정 분위기 등에 대한 객관적인 결과를 받아봄으로써, 자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 자녀에게 맞는 학습환경, 양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순덕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소장은 “사춘기가 시작되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는 아이에게 급격한 변화가 시작돼 이에 맞춰 부모도 변화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부모 자신과 자녀의 성격 특성, 학습동기 등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무료 심리검사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의 : 아동복지센터 02-2040-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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